0세 - 1세
■발달특성
처음에는 미분화된 흥분 상태로 감정 상태가 분화되지 않음
0~1개월 : 비교적 무반응적이며 간혹 얼굴 근육의 움직임으로 인해 미소짓는 것처럼 보임
2개월경 : 기쁨을 나타내는 미소를 보임
3개월경 : 불쾌와 쾌 정서가 나타남
4~5개월 :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명확해져서 잘 울거나 웃음
5~6개월 : 공포, 분노, 혐오, 애정 등의 정서 반응이 분화되어 나타남
9~12개월 : 엄마나 돌봐주는 사람에게 애착하고 낯선 사람에게는 불안 반응을 보임
■상호작용방법
아기의 울음이나 몸짓, 요구에 부드럽고 안정감 있게 반응해 준다.
부모의 기분에 따라서 반응하기 보다는 일관성 있게 대해 준다.
아기의 작은 성취에도 칭찬을 해 줌으로써 자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
의무감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돌본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다.
환경을 안정감 있고 아름답게 구성해준다.
1세 - 2세
■발달특성
같은 또래와 성인에 대한 애정 반응을 보임
욕구가 좌절되면 심하게 울거나 뒹굴며 우는 행동을 보임
안아주기, 뽀뽀해주기 등과 같은 애정 표현을 좋아함
큰소리가 나는 것을 무서워함
정서가 분화되어 여러 가지 기분을 표현함
사람이나 사물, 음식에 대한 선호 경향이 발달함. 이러한 선호 경향은 긍정적인 자아개념형성을 도움
■상호작용방법
자주 안아주며 따뜻한 애정 표현을 많이 해준다.
무서움을 많이 타는 시기이므로 공포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도와준다.
예) 큰 소리로 말하지 않기 / 병원의 주사 경험: 겁주기 금물 / 무서운 장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유아가 도움을 요청할 때나 울음을 터뜨릴 때는 빠르게 반응해준다.
유아가 심하게 울거나 뒹구는 방법으로 들어주기 힘든 것을 요구할 때는 에너지가 발산되기를 기다린 후 다른 것으로 관심을 전환시킨다.
뒹굴며 울 때마다 귀찮아서 들어주게 되면 행동을 조절하기 힘들어진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함께 노래부르거나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갖도록 한다.
유아 자신의 선호 경향에 따라 놀잇감, 놀이 방법, 물건 등을 선택할 기회를 준다.
부정적 표현(--하면 안돼!)보다는 긍정적 표현(--하자)을 사용하도록 한다.
칭찬과 격려는 자신감과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므로 유아가 한 일에 대해 긍정적인 표현을 해준다.
예) 공을 통에 넣었니? 잘 했어. 이 공도 넣어보자. / 우유를 아주 잘 먹네.
신체나 물리적인 상 벌은 유아의 건전한 정신 발달을 저해하고 공격적인 행동의 모델이 되므로 주의한다.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의 예) 자, 아빠한테 '사랑해요' 해봐. 그래야 이 과자 줄 거야. / 왜 우유를 밥에 쏟았니?(손등을 때리며) 맴매 맞아야 해.
2세 - 3세
■발달특성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다르게 반응함
양육자와의 애정적 유대가 견고해져서 새로운 상황, 낯선 사람에게 매우 민감함
자기 중심적이어서 모든 사람이 자신이 행동하고 말하는 것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한다고 생각함
같은 또래와 함께 놀고, 탐색하는 것을 좋아하며 점차 놀이 친구가 중요해짐
타인과의 관계에서 점차 자기조절력과 통제력이 발달함
'소유 개념'이 싹트기 시작하여 내 것과 다른 사람의 것에 대한 구별이 형성됨. 그러나 아직은 '나누어 공유하기'의 개념이 부족하여 놀잇감을 가지고 자주 싸우며 신체적인 충돌이 많음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 위로의 표현을 하며,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청하기도 함
차례 지키기의 개념을 약간 보이며 다른 사람에게 공손하게 요청하기도 함
가정에서 간단한 심부름을 시키면 좋아함
인형이나 자동차와 같은 역할 놀이 도구를 사용하여 상상놀이(~인 척하면서 놀이하는 것) 를 즐기며 때로는 현실과 상상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전화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임
■상호작용방법
유아와 함께 생활하는 것을 기뻐하며 유아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준다.
자아개념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애정을 자주 표현해주며 작은 일이라도 칭찬해 준다.
유아의 감정이나 생각을 존중해주고, 나타난 결과보다는 유아가 의도한 동기나 과정을 이해해준다.
실수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 처벌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긍정적 자아개념 발달에 해로우므로 유의한다.
고집을 피우거나 울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 화내거나 체벌하기보다는 대안 행동을 제시하여 유아가 감정을 표현하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도와준다.
예) 오빠 가방을 너도 메고 싶니? 그럼, '오빠 나도 메보고 싶어.' 이렇게 말해야지. 그래야 오빠가 '은지야, 너도 메어 봐' 하고 주지. /
그네를 더 타고 싶니? 그럴 때는 울지 말고 '엄마, 조금만 더 타고 싶어요' 해야지. 울면 엄마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 한 번만 더 타고 인형 목욕시켜 주자.
안아주기, 다정하게 이야기하기 등의 방법으로 애정 표현을 자주하여 유아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해준다.
혼자 들어갈 수 있는 공간(놀이집, 커다란 상자)을 마련해준다.
노래를 듣고 부를 기회를 자주 제공해주고, 때로는 음악에 맞추어 마음대로 몸을 움직여보도록 한다.
가족이 함께 모여 즐겁게 노래하거나 이야기 나누거나 게임을 하는 행복한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한다.
3세 - 4세
■발달특성
영아기에 형성되었던 애착 감정은 그 강도가 약해지며 의존심으로 발전됨
행동을 통제하는 초자아, 양심의 발달이 이루어짐
3세경에는 2세 때와 같은 격렬한 정서 표현이 줄고 타인을 의식하게 되며 감정의 조절능력도 생겨남
강력한 자율성과 주도성이 발달하게 되어 '나도 할 수 있어요', '나 혼자 할래요' 등의 표현을 많이 하고 성취하려는 욕구도 높음
사랑받거나 배척 당하는 상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생겨나서 자기 가치에 대한 감정을 형성하게 됨
동물과 같은 구체적인 대상물에 대한 공포를 느끼며 4세경에는 실제로 보이지 않는 가상적 대상물(귀신, 유령, 도둑)에 대한 공포를 표현하기도 함
■상호작용방법
3세아들은 협동적이고 어른들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려고 노력하지만 새로운 상황에서 수줍거나 당황할 때 손가락 빨기, 울기, 때리기, 아기같이 말하기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유아가 사랑받고 있으며 자라고 있다는 긍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다. 지나치게 아기 취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모든 것을 독립적으로 하도록 요구하는 것도 무리이다.
미술은 재료의 탐구와 창의적인 표현 활동이 주가 되어야 한다. 여러 가지 재료를 탐색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표현할 기회를 주고 성인의 시각으로 완성된 형태를 요구하기보다는 유아의 독창적 표현을 격려한다.
유아들이 음악 능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유아기에 적합한 여러 가지 음악을 감상할 기회를 많이 제공해준다.
유아가 여러 가지 상황에서 공포를 표현하면 놀리거나 혼내기보다는 유아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개미나 잠자리 같은 곤충도 지나치게 무서워하는 경우는 키워보거나 그림책을 보며 친숙해지게 한다. 잘 설명해주고, 필요한 경우는 공포의 대상물
(어두운 마루, 곤충, 이웃집 할아버지 등)과 친숙해질 기회를 만들어준다. ' -- 하지 않는다면 어두운 방에 가두어버리겠다', '이를 닦지 않으면 밤에 괴물이 너를 혼내줄거야' 등과 같이 공포물을 이용하여 유아를 겁주거나 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유아에게 해로운 대상(해충, 위험물, 낯선 사람 등)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4세 - 6세
■발달특성
울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행동은 점차 줄어듬
5세경에는 성인과 같은 완전한 감정 표현이 가능하며 언어적 방법에 의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됨
자신의 감정 표출을 의도적으로 감추거나 피하기도 함
상상력이 발달하여 어두움이나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경우가 많음
점차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함
다른 사람의 고통을 알지만 적절하게 반응하지는 못함
동생이 생긴 경우 질투심을 갖고 퇴행이나 Tic현상을 보이기도 함(손가락 빨기, 대소변 실수, 눈 깜빡거리기, 손톱 물기 등)
■상호작용방법
유아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한 언어로 표현하도록 안내해주고 유아의 감정을 존중 해준다.
다른 사람이나 자신의 성기에 관심을 표현하는 경우 지나치게 꾸짖으면 죄의식을 갖게 되어 오히려 바른지도가 어렵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도와준다.
예) 신체 각 부위의 중요성을 설명해주기 / 관련된 내용이 들어 있는 책 읽어 주기 /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밀가루 반죽, 찰흙놀이, 물감놀이 등을 준비해주기 물기 등)
텔레비전 프로그램, 도서류, 놀잇감 등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하도록 하고,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의 모델을 보인다.
동생이 생기면 질투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므로, 부모는 유아가 예전과 똑같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도록 해준다. 동생을 돌보는 것과 관련된 일을 함께 하도록 해줌으로써 동생에 대한 애정과 함께 자신이 성장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해준다.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격려하며 부모와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기회를 자주 갖는다. 그리하여 어려서부터 가족과 자신의 감정이나 문제에 대해 대화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